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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 건강을 해치는 모니터 블루라이트, 어떡하지?

작성자 (주)수 련(ip:)

작성일 2019-11-12

조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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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렸을 적 컴퓨터를 오래 하다가 부모님께 그렇게 컴퓨터 오래 하면 눈 나빠진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은 결코 한 귀로 흘려들을 게 아니다. 모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이 눈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청색광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면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 청색광은 실제로 얼마나 해로울까? 모니터의 청색광이 일으키는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은 과장된 청색광의 공포

청색광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인 가시광선 중 하나로, 낮은 파장에 속하는 푸른색 계통의 빛이다. 가시광선 중 가장 파장이 짧고 강한 이 광선은 컴퓨터 모니터나 TV, 스마트폰 등의 액정에서도 방출된다.

최근 미국 톨레도대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에 눈이 장시간 노출되면 시력 감퇴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색광 때문에 망막세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이 생겨 고령층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실험에서 사용된 망막세포를 인간이 아닌 쥐의 눈에서 가져왔다는 점, 연구실에서 청색광을 노출시킨 방식이 일상생활 속에서 노출되는 방식과 다르다는 점, 수정체와 각막이 블루라이트를 걸러준다는 점 등이 지적받고 있다. 즉, ‘청색광이 실명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아직까진 확실치 않다.

 

그래도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

하지만 모니터에서 나오는 청색광에 눈 건강에 좋지 않은 것 자체는 변함이 없다. 우선 청색광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눈의 피로가 심해진다. 눈이 피로해지면 안구건조증 때문에 눈의 통증도 심해지고 두통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청색광은 숙면을 방해한다. 청색광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해 생체리듬이 흐트러지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청색광에 오래 노출되면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수면 부족은 비만,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면역력 저하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소프트웨어로 청색광 줄이기

이렇게 해로운 청색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모니터를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50분 동안 모니터 화면을 봤다면 10분 동안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 오랫동안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눈 건강 개선과 숙면에 도움이 된다.

청색광을 줄여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의 색온 도를 조정해주는 ‘f.lu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현재 시각에 따라 화면 밝기가 달라지고 청색광도 줄어들어 눈이 덜 피로해진다.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모니터를 고를 때는 청색광 차단 수준을 정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상황별로 청색광 차단 정도를 정할 수 있는 제품도 좋다. 이것이 어렵다면 평상시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켰다가 디자인, 게임 중에는 이를 차단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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